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더스제약은 25~26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082.03: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공모주식 160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32만주에 대해 총 3억4625만1040주가 청약 접수됐으며, 이에 청약 증거금은 약 2조 7500억 원이 몰렸다.
앞서 지난 18일~19일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 1033.41:1을 기록해 공모가 희망공모가 범위(1만3900원 ~ 1만5900원)의 최상단인 1만5900원으로 최종 확정된 바 있다.
성대영 위더스제약 대표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이중정기반 개량신약, 탈모치료제 사업 등 회사의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공모 자금을 ▲생산 공장 설비 투자 ▲물류창고 증축 ▲이중정 기반 개량신약 R&D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 성장 견인을 위해, 이중정 기반 개량신약 개발을 통한 노인성 질환 품목군 강화와 더불어 탈모치료제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한편, 위더스제약은 7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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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6, 2020 at 03:1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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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기관·일반청약 `쌍끌이 흥행`…7월 3일 상장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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