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서울시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이 80%를 넘어섰습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오늘(19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치료용 병상 787개 중 636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이 80.8%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며칠간 서울의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이 하루 10%포인트 안팎씩 오르자 서울시는 비상시에 중증환자 이외의 환자들을 일반병동으로 옮길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지역 병원장들과 `재난의료협의체`를 열어 민간의료기관 병상확보 논의를 구체화하고,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확충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남산유스호스텔에 이어 오늘(19일)부터 태릉선수촌 382병상이 운영에 들어가고, 은평소방학교 192병상이 추가 운영되는 등 모두 3개소에 764병상이 순차적으로 가동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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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9, 2020 at 11:0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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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병상가동률 81%…"비상시 일반병동도 이용"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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