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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9, 2020

4년제 일반·교육대 기회균형선발 인원 3000명 증가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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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일반·교육대 기회균형선발 인원 3000명 증가
2020년 6월 대학정보공시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6개교의 기초생활수급자, 특성화고 졸업자, 농어촌 지역 학생 등 기회균형선발 인원이 3000명 가까이 늘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6월에는 공시대상 416개 대학의 산학협력과 신입생 선발 결과, 강사 강의료 등을 공시했고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6개교와 전문대 135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2020년 일반·교육대 전체 입학생 34만5031명 가운데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 비중은 12.6%(4만3364명)로 지난해 11.7%(4만365명)보다 0.9%p(포인트) 증가했다.

국공립대의 기회균형선발 비율은 16.0%로 사립대(11.5%)보다 4.5%p 높았다. 비수도권대는 14.4%로 수도권대(9.8%)보다 4.6%p 높았다.

신입생의 출신학교를 유형별로 보면 일반고가 74.8%, 과학고·외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가 4.2%, 특성화고가 5.1%, 자율고 10.2% 등이었다.

국공립대의 일반고 출신 비율은 77.4%로 사립대(74.0%)보다 3.4%p 높았다. 비수도권대는 78.2%로 수도권대(69.6%)보다 8.6%p 높았다.

전문대의 경우 전체 입학생 16만6589명 중 기회균형선발 입학 비중이 3.8%로 지난해보다 0.1%p(527명) 감소했다. 국공립대 선발 비율은 3.8%로 사립대와 같았고 수도권대는 4.3%로 비수도권대보다 0.9%p 높았다.

전문대의 신입생 출신고 유형별 비중은 일반고 62.9%, 특수목적고 1.1%, 특성화고 21.6%, 자율고 4.8% 등이었다. 국공립대의 일반고 출신 비율은 58.3%로 사립대보다 4.7%p 낮았고 수도권대는 70.5%로 비수도권대보다 13.7%p 높았다.

2020년 1학기 일반·교육대학 강사 평균 강의료는 시간당 6만6000원으로 지난해 6만1400원보다 4600원(7.5%) 상승했다. 국공립대 강사 평균 강의료는 8만6200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2300원 올랐다. 사립대는 5만5900원으로 전년보다 1600원 상승했다.

전문대 강사 평균 강의료는 시간당 3만230원으로 지난해보다 1000원 올랐다. 국공립대 평균은 4만8700원으로 전년보다 6800원 상승했고 사립대는 3만1600원으로 전년보다 700원 상승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오전 6시에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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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30, 2020 at 06:2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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