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당 이후 처음 지지율 1위를 기록한 미래통합당이 당명 개정을 시도 중인 가운데 일반 공모를 통해 약 6200건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김수민 통합당 홍보본부장은 "지난 13일부터 당명 공모를 시작했는데 16일 오후 6시까지 6200건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접수한 당명 중에는 `신(新)`이나 `새`라는 글자가 들어간 당명이 가장 많았고, `국민`이 들어간 응모작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숭구리당당`이나 `올리고당` 등 장난 섞인 공모작도 일부 있다고 한다. 통합당은 21일까지 접수한 당명안을 `혁신적 당명` `방향성이 있는 당명` 등 카테고리로 추려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이들 당명안을 가지고 내부 여론조사, 원외 의견 수렴, 의원 연찬회 의견도 수렴해 8월 마지막 날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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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6, 2020 at 03:4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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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새 당명 찾기 고심…일반 공모에 6200건 몰려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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