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가 지원하는 일반재단법인 '산업유산국민회의'는 지난 3월 31일 일본 총무성 제2청사 별관에 개관한 산업유산정보센터를 내일부터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합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산업유산정보센터는 일본 정부가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유산 중 하나로 꼽는 하시마 탄광, 일명 '군함도' 전시 코너에서 한반도 출신자들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없었다는 군함도 옛 주민들의 증언을 영상과 글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015년 7월 일본의 메이지 산업혁명유산에 대해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정을 내리며 '역사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 전략을 마련하라'고 결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후 한국인 강제노역을 인정하거나 징용 피해자를 기리는 조치 사항을 시행하지 않았으며, 이에 한국 정부는 시정을 요구해왔습니다.
June 14, 2020 at 05:1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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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역사' 왜곡 일본산업유산 전시관 내일부터 일반 공개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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